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웽게이(Wenge), 브라질리언 로즈우드 대체목으로서의 가능성...

2013년 프리미어 기타 매거진에 "New Brazilian Rosewood?"라는 어빈 소모지(ervin Somogyi)의 칼럼이 실리면서 전세계 기타애호가들의 관심을 끌었던 음향목 웽게이. 이에 힘입어 소모지는 물론 콜링스(Collings) 같은 하이엔드 메이커에도 웽게이 측후판 옵션이 추가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웽게이 측후판의 기타를 찾기가 쉽지 않은 편이다. 이는 기타 형태로 성형하는 작업 난이도가 높아서 제작가들이 그리 선호하지 않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비교적 높지 않은 가격으로 완벽한 직선 무늬의 쿼터쏜 세트를 구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운 음향목으로서의 잠재력은 상당히 크다고 할 수 있다.

이 기타는 아마도 지우드는 물론 지금까지 수입된 수많은 기타중 최초의 웽게이 측후판 기타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프리워 스타일의 쉐입과 사운드를 추구하고자 새롭게 론칭한 지우드 커스텀숍에서 선을 보이는 대표적인 레퍼런스 모델이다. 당초 스위스 알파인 문(Moon) 스프루스 상판과 애디론댁 스프루스 상판 2종의 모델이 입고되었는데, 문 스프루스 모델은 소개되기도 전 순식간에 판매되었다.

Specification

Condition	New
Year	2022
Body Type	Orchestra Model
Top	Adirondack Spruce
Back & Sides	African Wenge
Neck	Mahogany
Fingerboard	Ebony
Nut & Saddle	Bone
Tuning Machines	Grover
Pickguard	Tortoise
Neck Width at Nut	44 mm
Case	Original Hard Shell Case
Additional Option 1	Wood Binding(Body) / Abalone Rosette
Additional Option 2	Adirondack Braces /w Hot Hide G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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