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더스 에디션 컬렉션에 최초로 등장하는 12현 모델
입니다. 그간 테일러 12현 기타가 추구했던
‘연주편의성’ 이라는 전통을 잇고 있습니다.
V 클래스 브레이싱로 제작되었으며, 일렉트릭 기타를
연상시키는 날렵한 바디 모양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기존 12현 기타와 달리 옥타브 하이 스트링이
아래쪽으로 세팅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독특한
음악적영감을 제공한다는 점이 지극히 인상적입니다.
빌더스 에디션 614ce는 연주자 스타일을 잘 반영하는
메이플 측후판/토러파이드 스프루스 목재구성의
그랜드 오디토리엄 모델입니다.
이 기타의 가장 도드라지는 특징은 카멜레온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사운드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연주 방식과 터치에 지극히 민감하게
반응하게 때문에 연주자가 추구하는 음악적 표현의
완성도를 높여줍니다.
작년에 출시된 테일러의 새로운 바디, 그랜드 퍼시픽
시리즈 중에 하나인 빌더스 에디션 517은
토레파이드 스프루스 탑과 마호가니 측후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드레드넛에 많이
쓰이는 마호가니 목재의 담백하고 탄탄한 음색이
V 클래스 브레이싱과 강력한 시너지를 이뤄내며
플레이어 친화적인 여러 요소들이 매력적인
모델입니다.